용인삼계고, 1학년 신입생 새내기 비전스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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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삼계고, 1학년 신입생 새내기 비전스쿨 실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4.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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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련 활동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발휘할 기회 제공
새내기 비전스쿨 운영모습.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 삼계고등학교 새내기 비전스쿨 운영모습. / 사진 =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 삼계고등학교(이하 삼계고)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 중앙수련원(천안)에서 ‘새내기비전스쿨’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 266명과 인솔 교사 19명이 참여하였고, 신체 및 정서의 발달을 돕는 다양한 수련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비전스쿨에서는 지난 3월 27일 오전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한 후 국립 중앙수련원에서 오후 3시부터 관계 형성과 야간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에는 세계시민 투어, 챌린지타워(암벽타기), 국궁, 업사이클링 중 선택 활동으로 야외 및 실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발표와 캠프파이어 활동으로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월 29일에는 공감 마당과 숲로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와 함께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챌린지타워(암벽타기 등), 국궁, 숲로깅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였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방송, 환경, 영상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 운영하는 자치회 활동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발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위드코로나 시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족들과 떨어져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 특색으로 스마트기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스마트폰 없이 생활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에 즐거워하고, 따뜻한 봄날 학교 밖에서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이 기대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삼계고 김영우 교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사회성 프로그램의 경험이 적었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스마트폰 없이 자신과 친구에 집중하며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끌어내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 배움, 자람이 있는 모두가 행복한 용인삼계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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