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기능인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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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능인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겨룬다.
  • 이인숙
  • 승인 2014.06.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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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5일 개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CNC 선반, 전자기기, 목공예, 제과제빵, 귀금속공예 등 모두 30개 직종에 218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범직종을 제외한 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22~25일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도는 지난해 전국대회에 26개 직종에 29명이 참가해 금 3, 은 3, 장려 2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라는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기능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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