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 해봄' 진행...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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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 해봄' 진행...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강화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5.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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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체육활동 72가족 참여
5월 6일, 13일, 20일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빠와 다양한 신체활동, IT기반 체육활동, 농구 체험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 해봄’ 프로그램 현장 모습.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빠와 함께 하는 체육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키우는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 해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5월 6일, 13일, 20일 3주 토요일에 걸쳐 경기도 내 초등학생 72가족이 참여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빠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친밀감을 키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사전에 2천5백 여명의 가족이 신청자가 몰리는 등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자녀를 위해’라는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다양한 신체활동, ▲미래로 세계로 프로그램, ▲농구 체험 등을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생들은 레크레이션, 협동게임, 함께 달리기 등 아빠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성을 경험했다. 또 IT기반 아날로그 스포츠 던지기, 킥, 드리블, 슛 컨텐츠 등 ‘미래로 세계로 프로그램’에서는 아빠와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늘 미안했는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했다”며, “아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부모와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해 사회적 관계를 건강하게 형성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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