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위한 숙박형 캠프 ‘별별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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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위한 숙박형 캠프 ‘별별캠프’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5.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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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자연치유, 문화공연, 인성교육 등 제공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 학생과 가족이 비용부담 없어 
경기도교육청 전경.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전경.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의 치유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별별캠프’를 오는 5월 24일부터 운영한다.

‘별별캠프’는 대상별, 주제별 학교폭력 예방 캠프로 도내 초·중· 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운영한다. 

1박 2일, 2박 3일의 숙박형 캠프는 처음 운영하고,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으로 학생과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양주),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둘레길 산행, 숲 놀이 등 자연치유, ▲서원 답사, 사찰 탐방 등 문화체험,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별별캠프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중학생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목관 5중주, ▲학생 밴드 Pista, ▲댄스와 폭력 예방 챌린지 등 예술·문화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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