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세계언어센터는 오는 6월 3일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세계언어센터 패밀리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 축제는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 미국, 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언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및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해 모든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세계언어센터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무대로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활동은 ▲한국: 전통 공예품 만들기 및 한국 전통 문화 관련 퀴즈 풀이, ▲미국: 미국 공휴일 속에 숨어있는 독특한 문화 체험, 관련 퀴즈 풀이, ▲러시아: 전통 의상 해설 및 모자 꾸미기, 러시아 전통문화 관련 퀴즈 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 매너 및 현지 문화 해설, 관련 퀴즈 풀이가 있다.
이어 ▲중국: 전통 부채 꾸미기 및 중국 전통문화 관련 퀴즈 풀이, ▲일본: 전통 의상 체험 및 일본 전통문화 관련 퀴즈 풀이, ▲스리랑카: 자전거 타는 코끼리 꾸미기 및 스리랑카 전통문화 관련 퀴즈 풀이가 있다.
모든 부스 체험은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부스 운영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KCC 안성공장이 후원했는데, ㈜KCC 관계자는 “그동안 받았던 안성시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하게 되었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언어센터 패밀리데이 축제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 및 문화에 친숙해지고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031-678-4952~4957)로 문의하면 되며,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관계자는 기타 상황에 따라 세부 운영계획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