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무궁화 콘테스트, 주제공연, 무궁화 콘서트, 무궁화 심포지엄, 무궁화 체험, 무더위 정복과 같이 많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여러 세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무궁화콘테스트에서는 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시낭송 대회 등 여러 대회들이 개최되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또한 많이 참석하여 총 약 1500여명의 사람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현장에 모였다.
글짓기 대회는 2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주제로는 ‘나라꽃 무궁화 사랑, 나라 사랑하는 마음, 호국보훈, 광복 70주년 기념’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인 시인들과 수필가들은 심사는 수원문인협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수상자는 개별통보로 알림을 받고 8월 12일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진행 도중에도 각종 무궁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사람들이 대회의 주제를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고 무궁화를 무료로 제공하여 직접 집에서 무궁화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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