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따기 및 인절미 만들기, 둘레길 산책 등 체험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6일 9세~11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청소년체험 프로그램 ‘추석맞이 농촌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 학일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체험프로그램에서는 풋고추 따기 및 인절미 만들기, 둘레길 산책 등을 체험했으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제철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자연 친화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의 대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이번 농촌 체험의 기회를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연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활동을 하며 농업 직업군에 대한 노고를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추석을 맞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교육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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