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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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10.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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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바리스타·사무지원 등 12개 종목 발달장애 학생 228명 참가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영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감각․지체장애(시각, 청각, 지체장애)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장애) 영역으로 나누어 매년 영역별로 번갈아 개최했다.

대회는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2개 분과(특수학교·특수학급) 각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본 대회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총 228명(분과별 1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가 학생 모두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종목은 바리스타, 사무지원, 제품포장, 외식서비스, 과학상자조립, 가죽공예이며, 대상(1명), 금·은상(분과별 각 6명), 동상(분과별 12명), 장려상(분과별 18명) 등이다.

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쌓아온 직무 역량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포스터. / 사진 =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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