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특산물 브랜드 「물맑은 양평」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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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특산물 브랜드 「물맑은 양평」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4.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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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양평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시상하는 2019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해 엄격한 가치 평가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을 다면평가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금번 대상을 수상한 「물맑은 양평」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뒤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 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양평군 농업인 단체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힘들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민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맑은 양평 상표’는 양평군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된 농산물․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공산품 중 「상표법」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품목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172개 사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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