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드림스타트 사업 활발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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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드림스타트 사업 활발한 활동 전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4.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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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한국민속촌(백운동 예절서당)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저학년 37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선비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훈장님의 가르침에 따라 선비 유생복을 입고 인사예절 및 인성교육에 대해 배우며 함께 온 부모님에게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통가옥 등을 둘러보고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등 전통공연을 관람했고 전통창작 체험으로 알록달록 오방색 한지로 꽃신 만들기를 하며 체험시간 내내 즐거워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관내 드림스타트 5∼7세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퇴촌면 도마리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에서 봄맞이 유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유아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아동의 오감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토마토고추장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압화 목걸이 만들기, 레일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봄철 꽃과 식물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드림스타트는 4월 25일부터 26일 1박 2일간 가정환경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아동 40명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역사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한지공예체험, 전주한옥마을체험,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 레일바이크체험 등 체험 중심으로 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파평면에 위치한 동화힐링캠프에서 파주시 아이드림월드 합창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단원들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물썰매타기, 서바이벌, 사격 등 다양한 외부활동과 동물들과 함께하는 자연체험 학습도 함께 진행돼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이천 도립서당(이천시 백사면 소재)에서『드림스타트 전통예절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전통예절 체험활동은 서당 훈장님의 전통예절교육과 인성교육, 사자소학 성독, 탁본체험, 전통놀이, 선비체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전통예절교육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에게 예절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키워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 선비문화체험에 참가한 부모들은 “평소에 아이와 함께 하는 외부 체험활동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했는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과 예절교육까지 함께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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