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7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원에서 곤충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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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원에서 곤충페스티벌 열어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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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만지고, 식용곤충을 맛보고, 곤충을 배울 수 있는 ‘곤충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농업기술원(화성시 기산동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곤충페스티벌은 곤충을 주제로 전시, 교육, 시식, 경진대회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곤충 산업을 홍보하고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거리, 체험거리, 참여거리 등 청소년을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볼거리로는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 및 표본, 식용곤충요리, 곤충가공품, 곤충교육용 교재 및 교구, 곤충호텔, 멸종위기 곤충사진전, 나비관, 아쿠아리움, 식충식물 등이 있다.

체험거리로는 곤충목걸이 만들기, 마술종이 곤충악세사리 만들기, 곤충 게임존, 3D 입체펜으로 곤충만들기, 곤충페이스페인팅하기, 곤충팬케익 만들기, 곤충네일아트 하기 등 14종이 있다.

참여거리로는 곤충골든벨, 곤충배틀전, 곤충트럭,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버스킹 공연 등이 있다. 이외에 곤충일러스트 경진, 곤충가든 경진, 어린이 곤충사생대회도 진행된다.

또한 식용곤충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용곤충 공개강좌’와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콘텐츠 유튜버의 세계’ 강의, ‘가족과 함께하는 곤충교실’등도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기술팀(031-229-59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행사”라며 “곤충을 식용, 사료용, 체험용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시켜 농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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