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라!
상태바
청년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라!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0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경기도내 지자체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하였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수행기관인 희망제작소에서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시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표적집단면접(FGI) 등을 통하여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 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관·학 협력추진단을 운영해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원탁토론회와 공청회 등 숙의과정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5명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청년정책위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의 수립과 변경, 추진 실적의 점검 및 평가 등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지난 2일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청년,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지원 민관 거버넌스 조직, 청년의 정책참여, 청년공간, 취업준비생이 바라는 청년 지원, 청년정책 활성화 등 다양한 안건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앞으로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