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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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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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3~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경기도·수원시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청소년축제이다.

올해 박람회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활약했던 청소년의 위상을 오늘날 다시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람회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청소년 골든벨 등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야제와 개·폐막식 및 멘토특강, 또래특강 등 주요 행사에 청소년 6명이 사회자로 무대에 오르는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는 점에 중점을 뒀다.

이밖에 청소년의 ‘꿈 찾기’ 지원을 위한 특별강연과 진로 및 학과·채용 박람회 등도 같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유병재의 멘토특강과 청소년 모델․방송인 한현민, 뮤지컬배우 이형석의 또래멘토 특강이 있다.

진로 및 학과·채용 박람회는 19세 이상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진학·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1:5 직업인 멘토링, 강소기업 1: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도 배포한다.

또 역대 최대규모인 350여개의 다양한 체험·전시부스가 7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주제관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혁신존’▲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로드림존’▲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테마․체험활동을 주제로 운영하는 ‘행복나눔존’▲청소년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재능존’▲청소년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전누리존’▲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존’등이다.

     

이밖에 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수원 연극축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등 경기도와 수원시의 관광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박람회는 청소년은 물론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학교, 청소년 시설 등 단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oreayouthexpo.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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