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일중학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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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일중학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가져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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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등이 판치고 있는 정보과잉시대에는 올바른 정보를 판별하고 활용하는 성숙한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산 원일중학교(교장 정승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경기청소년신문과 공동으로 지난 18일 학교 도서관에서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하여 뉴스의 이해, 뉴스의 생산과정, 뉴스의 올바른 활용법 등을 배우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영상 만들기와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점 등을 배웠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또래 학습을 통하여 동료 학생들에게 가짜뉴스 판별법 및 올바른 동영상 제작 태도 등에 대하여 전파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정다은 학생은 ”정규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뉴스의 제작 과정 등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태우영 학생은 ”그동안 동영상에 대하여 막연한 생각만을 갖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특히 동영상을 만들 때도 지켜야 할 점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정승태 교장은 ”올바른 정보의 선택 및 활용이 정보과잉시대에 민주시민이 가져야 할 꼭 필요한 자질임에도 정규 학습을 통하여는 교육에 한계가 있는 점을 볼 때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이 학생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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