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는 교육청 및 관내 신설 학교가 구매하는 자재 및 물품에 대해 독과점에 의한 폐해가 지적되고 있어 학교 현장방문 등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와 대책을 마련하고, 제2육위원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구성됐으며 지난 4월 2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소위원회 위원들은 질의를 통해 구매 시 사용하는 평가표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점과 공동구매보다 학교 별도 구매 시 독과점이 발생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위원들의 지적에 집행부도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자재 및 물품 구입 독과점의 원인이 밝혀졌으니 다음 회기에서는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 이라며 “다음 회기 전까지 각 부서에서는 독과점의 개선 및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6월 중순에 상임위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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