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무중학교 '아빠와 함께하는 감동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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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무중학교 '아빠와 함께하는 감동 캠프' 운영
  • 김현중
  • 승인 2019.05.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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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무중학교(교장 이기홍)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감동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부자녀 캠프는 회마다 20팀이 넘게 참여하는 등 매년 호응도가 높다.

이번 부자녀 캠프는 바쁜 회사생활로 평소 대화가 부족한 아빠와 자녀 사이에 유대감 형성 및 친밀감을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레크레이션, 포옹하기, 사랑의 글쓰기, 세족식 등을 통해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녀가 아빠의 발을 닦아주는 시간을 통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내비쳐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빠와 자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에서 연무중학교 손민주 학생은 “아빠는 놀이동산이다. 왜냐하면 나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부자녀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딸과의 거리가 좁혀진 것 같아 좋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다”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무중학교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이번 캠프를 통해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가족구성원인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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