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자립지원프로그램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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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자립지원프로그램 운영 확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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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자립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올해 확대한 자립지원프로그램으로는 ▲사무관리전산과정 ▲바리스타자격과정 ▲캐릭터디자인과정 ▲웰빙요리과정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센터에서는 지난 4월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학교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와락 작업장 사무관리전산과정’을 실시하고 23일 종강식을 가졌다.

‘와락 작업장 사무관리전산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무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진입을 지원하고자 한글·엑셀 등의 기초적인 오피스 활용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기초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에 대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학습을 하고, 업무역량을 갖춘 청소년들을 인턴십 업무협약이 체결된 사업장과 연계하여 최장 3개월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식에서 한 청소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엑셀 기초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후에 심화교육으로 자격증까지 꼭 따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임정숙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본인이 이루고 싶은 일을 하는데 한 발 더 나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후에 관련 학습이 더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실시하는 모든 자립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중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하여 관련분야 사업장에 인턴십 기회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을 방문하거나 전화(031- 775-1317)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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