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월부터 초등학교 등학굣길 23노선에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상태바
화성시, 6월부터 초등학교 등학굣길 23노선에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5.27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수혜인원 약 4,300명)에 교통안전지도사(워킹스쿨버스)가 배치된다.

배치되는 교통안전지도사는 총 43명으로 화성시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자원봉사자 18명과 5월 중에 채용한 단시간근로자 26명으로 구성됐다.

교통안전지도사는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만 운영된다. 등교시에는 녹색어머니회원·폴리스회원 등 자원봉사자가, 하굣길에는 단시간근로자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교통안전지도사의 교통안전 전문 교육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에는 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27일에는 단시간 근로자 25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