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월 기존에 운영되던 강상육아나눔터를 확장 리모델링 한 데 이어 5월에 지평면 주민자치센터와 용문면 다목적청사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육아정보 제공 및 정보 나눔 기회 제공, 도서, 장난감, 교구 등 양육 관련 물품 비치 및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이용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나눔터에서 만난 부모들이 한 그룹이 되어 돌아가면서 학습지도, 놀이, 체험 활동, 등하교 안심 동행 등 자녀 양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된 육아나눔터는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육아나눔터가 돌봄 장소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장난감과 도서 등을 구비하고, 독서토론·미술활동 프로그램 등도 주 1~2회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기적으로 시설물과 장난감 등을 소독하여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70-595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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