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진학(대학 입학생) ‧ 우수(성적 우수 중·고·전문대생·대학생) ‧ 효행·기능(수상 실적 초·중·고등·대학생)·자립(저소득층 대학생)·다자녀(5자녀 가정 학생)·향토(용인시 30년이상 거주가구 대학생)·무지개(다문화 가정 학생)·곰두리(용인시 등록 장애인 학생) 장학금 등 9개 분야 우수학생 476명으로 1인당 20 ~ 250만원까지 총 4억 118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2월 29일 현재 계속하여 2년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 및 시민의 직계비속으로 올해 타장학금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한편, 재단은 이날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54명의 중학생들에게 1인 30만원씩 총 162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백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 지역의 인재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지급사업과 진로·직업 교육 등 인재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시의 출연금, 주민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7797명에게 64억1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194억 7380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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