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곳곳에서 사랑의 나눔 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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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곳곳에서 사랑의 나눔 활동 이어져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6.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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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개면 자동차 정비업소인 우주공업사 김학균 대표는 지난 5일 라면 100박스를 보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대표는 1980년 서울 직장 근처 보육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986년 귀향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안성맞춤 나눔의 활동을 39년째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학균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원장 이진재)은 개원 12주년 기념행사를 열며 화한대신 기증받은 10㎏짜리 쌀 93포대를 7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에 기탁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행사를 열며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고 있으며, 1사1경로당 사업 결연을 맺은 사동 소재 경로당 2곳에 쌀 후원 및 건강검진·상담을 실시해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올해도 안산시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안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환자 및 가족들을 배려하며, 노인질환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투명성과 공공성을 경영이념으로 치매전문병동, 전문재활센터 운영 등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생활을 하는 노숙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공기청정기 14대, 컴퓨터 2대, 세탁기 2대 등이다. 해뜨는집,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 등 수원시 노숙인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역삼동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18일 열린 제1회 역삼동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열린음악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체험참가비 수익금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남양주시 와부읍·조안면 도곡도예가 생활도자전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와부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6명의 도곡도예가 참여했으며, 생활도자기 작품 전시와 함께 아동들의 도자기 체험도 진행된다.

전시회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도곡도예가의 생활도자전은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환)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도예작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우리지역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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