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 13일 단원중학교에서 진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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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재단, 13일 단원중학교에서 진로교육 실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6.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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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가 복잡하게 발달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사회가 도래하면서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막연한 꿈과 불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체험교육은 지역발전의 기본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센터’)는 13일 단원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배울 수 있는‘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는 최근 청소년들의 희망 직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치과위생사, 미술치료사 등 8개 분야 인기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했다.

오명숙 단원중학교 진로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문직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현장정보를 습득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단원중학교 1학년 이은지 학생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진짜 궁금해 했던 분야의 직업인들이 오셔서 직접 그 직업을 갖게 되기 위한 과정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더욱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안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 재능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와 같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외에 ‘진로동아리활동’,‘진로교육 및 탐색사업’,‘진로검사 및 상담’,‘청소년진로체험의기적-청진기’,‘창의직업체험’, ‘나눔직업체험’등 다양한 진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상담, 동아리 활동을 제외한 사업에 대하여 관내 2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마다 연 1~2회 실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배하여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진로교육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031- 412-17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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