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가, 초․중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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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가, 초․중학교 모집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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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2018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3~19세 연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기후변화)과 관련하여 덜 불안해하고, 환경오염방지 노력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경기도 맞춤형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내 초․중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맞춤형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분리배출 등 3가지 강좌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학교가 1개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강당, 교육관 등 학교 내 공간에서 2시간가량의 교육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의 제한은 없으며,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34회에 걸친 교육신청이 마무리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초․중학교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wjddk9618@gd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정갑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향후 미래를 이끌어나갈 초ㆍ중학생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초ㆍ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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