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를 이끌어 갈 '지역혁신교육포럼' 조례 제정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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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를 이끌어 갈 '지역혁신교육포럼' 조례 제정 추진한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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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1일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교육감은 혁신교육3.0 실천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나서서 지역교육을 논의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역혁신교육포럼’이 교육자치를 이끄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교육포럼’ 조례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단위 학교가 주도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문제점을 스스로 시정하고 개선하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올해 2학기부터 33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과정과 내용을 보완 후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교육감은 청소년 참정권 확대는 세계적 추세라며, 교육감,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회의원 선거권을 만 16세 이하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행 직업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사회에 맞지 않는다며, 현행 직업교육의 틀을 2+3+α 체제의 중․고 연계‘(가칭)마이스터 과정’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가칭)마이스터 과정’은 중학교 2,3학년에 선택교과로 2~3단위를 개설하고, 직업계고처럼 일반계고에도 과정을 개설해 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과 기업이 현장 실습과 졸업 후 숙련과정을 담당하자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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