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복지센터-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협력체계 강화키로
상태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복지센터-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협력체계 강화키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03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 경기도 산하 민간위탁으로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대책, 학생위기센터 운영 등의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에 대한 신속한 지원 등을 위하여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은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학생 위기상황(자살, 자해, 사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기관 개발 프로그램 공유, 교원 및 상담자의 역량강화 연수 공동 운영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 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양 기관은 협약 이전에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긴급한 사건에 신속히 공동대응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ㆍ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과 도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경기도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청소년 정서지원, 트라우마 심리지원단 운영, 갈등조정 지원사업,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전문상담원 파견,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 등의 위기청소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