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간아파트 2개소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이천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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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간아파트 2개소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이천시 최초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7.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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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0월경에는 이천시(시장 엄태준)에도 민간아파트내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될 전망이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대원칸타빌 1차, 호반베르디움 1차시행사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아파트 관리동 내 어린이집 건물 및 그 부속시설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아파트 시행사 및 입주자로부터 아파트 내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고, 위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 등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에게는 우선 입소할 수 있는 70% 비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될 어린이집의 수용규모는 대원칸타빌 30명, 호반베르디움 40명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3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부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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