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정을 나누는 나눔봉사활동 도내 곳곳에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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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정을 나누는 나눔봉사활동 도내 곳곳에서 이어져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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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에서도 따듯한 정을 나누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개인 단체의 나눔 봉사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져 희망차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포시 대곶어린이집(원장 권순해) 원아 15명과 교사들은 지난 28일‘대곶 아나바다 시장놀이’로 마련한 11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곶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남양주시 명성어린이집 대곶어린이집(원장 권순해) 22명의 아이들이 행복한 동전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을 지난 3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동두천시 생연2동 눈보라 식당(대표 박신자)은 지난 3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석식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자 대표는 분기별로 관내의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어르신 중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을 초청하는 등 식사대접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동심초(회장 허순희)’와 ‘약손 봉사단’은 7월 2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이․미용과 수지침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 15명은 커트, 파마, 염색 등 이·미용 봉사를 비롯한 수지침을 놓아드리고, 점심식사 제공 및 말동무도 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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