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지역건축사회와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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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지역건축사회와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현중
  • 승인 2019.07.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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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시군 청소년상담지역센터는 필수 연계기관과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청소년 상담복지의 활성화를 위하여는 필수연계기관뿐만 아니라 지역내 기관·단체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만 한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시장 정하영)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김포지역건축사회’와 김포시 위기 청소년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영우 김포지역건축사회장과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공적 서비스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민간자원 확보의 자리가 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지원해 소외된 청소년이 없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축사회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이 아니다. 김포시청소년복지상담복지센터는 범사회적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금까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축사회 외에 6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들 협약기관·단체는 지난 3년간 11명의 위기 청소년에 대하여 약 8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한편, 정신병원비 감면 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자원 확보를 통해 보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031-984-138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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