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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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 성료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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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대표 이인숙)은 지난 13일 곡선중학교에서 창현고 등 15개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의 마지막 활동을 가졌다.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운동을 현재의 방식으로 ‘기억’해보고, 공간·시간·유물·사람의 의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3.1운동 전체를 통시적·공시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청소년들은 지난 4월 20일 3·1운동의 공간, 시간, 유물, 사람과 관련된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6월 29일에는 안성 3·1운동 기념관을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하면서 3·1운동과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준비 등을 하였고, 지난 13일에는 그동안 배운 사항과 준비된 자료를 통하여 3·1운동을 현재로 가져오기 위한 동영상을 편집해 보고 발표하면서 나라 사랑에 대한 각오 등을 다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곡선중 정주은 학생은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이었다. 선조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활동을 통하여 나라 사랑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일중 정선우 학생은 “ 선조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은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많은 청소년이 함께 3·1운동을 현재의 방식으로 기억해 볼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취재: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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