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월6~24일 시박물관서…설화․유물 활용한 역사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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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8월6~24일 시박물관서…설화․유물 활용한 역사 체험교육 실시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07.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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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86~2414회에 걸쳐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위인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수업을 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애향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관내 초등생 또는 시민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투어용인 홈페이지(http://tour.yongin.go.kr/tou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처인구 고림동에서 호랑이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병을 고쳤다고 전해지는 효자 김상술에 대한 설화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팝업북으로 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86 13 20일 진행한다.

또 용인 출신의 조선중기 문인이었던 조광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고 나만의 상소문을 써보는 조광조 사건파일, 상소문을 올려라프로그램을 88 15 22일 운영한다.

89~11일엔 지역 출신의 조선후기 화가 남계우 선생의 호접도를 작품성을 탐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에 나비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

87~21일 수 토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막새 만들기수업을 한다. 이 수업에 참여하려면 재료비 5천원을 내야한다.

매 수업은 오전 10~122시간동안 진행되며 25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친구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역사체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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