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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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 개최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7.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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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오산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어린이·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3월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하였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6일과 30일 청소년 예산학교 상상오산을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청소년 예산학교 상상오산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61차 회기는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교육으로 이뤄졌고, 30일 개최된 2차 회기에서는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아동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오산시를 상상하며 교통,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제출된 제안은 오산시 주민제안사업공모에 접수하여 관계부서와 전문가의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오산시는 2018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아동놀이마당’, ‘분리수거부스 확대설치등의 사업이 실제로 예산에 반영되어 실현되고 있으며, 축제시설 기획과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시스템을 마련하여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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