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거주 청소년들 민통선내에서 재능기부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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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거주 청소년들 민통선내에서 재능기부봉사활동 펼쳐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08.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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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7일 민통선 내 실향민 정착촌인 해마루촌에서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활동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 / 사진 = 파주시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중학생) 16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통선 내 실향민 정착촌인 해마루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사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기초교육과 봉사활동을 위한 기능(손 마사지)를 배운 후, 해마루촌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비무장지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손마사지 봉사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육이 심기 체험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진행된 ‘DMZ 해마루촌은 남방한계로부터 2km 떨어져 민통선 내 자리한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정착촌으로 한국전쟁 후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는 세계적 보호대상지며 현재 60가구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무장지대에 대한 것도 많이 배웠고, 평소 방문할 수 없는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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