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의 섬유·패션산업을 알리는 아워니트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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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의 섬유·패션산업을 알리는 아워니트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 개최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8.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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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9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 및 체험 행사’ 개최
사진 = 경기도

모델, 패션, 뷰티 등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 오후 1시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 컨벤션홀에서 도의 섬유·패션산업을 알리는 청소년 참여형 ‘2019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아워니트(Ournit)를 널리 알릴 경기도 중고등학생의 교복모델을 뽑는 자리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6명의 학생들이 워킹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6월에 공모한 참가자 모집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포함해 544명이 지원했으나, 프로필 심사를 통해 12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무대에 서기 위한 전문모델교육을 모두 마쳤다.

선발된 126명의 학생들은 10일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아워니트를 입고 무대를 걸으며 프로 못지 않은 워킹 실력을 뽐내게 된다.

도는 이날 심사를 통해 38명의 학생들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 섬유기업과 협업해 새로 개발한 아워니트교복을 홍보하는 카탈로그 촬영과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교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헤어 메이크업, 모델, 디자이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가 함께 입는 편한교복이라는 아워니트의 의미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는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며 섬유기업에게도 우수 원단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섬유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경기섬유연합회 섬유사업팀(031-850-3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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