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들은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으나, 진로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용인시 수지구는 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견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유망 직업, 직무관련 정보 등을 파악하고 진로설계관에서 다중지능 검사로 재능과 적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센터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