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동부중, 학생 주도로 급식실내 공간혁신 ‘예술공감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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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동부중, 학생 주도로 급식실내 공간혁신 ‘예술공감터’ 조성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08.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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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학교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 민주시민교육수업’의 일환으로 추진
완성된 급식실 예술공감터
(사진 = 동부중) 완성된 급식실 예술공감터 모습

 

경기도 하남시 신평로에 위치한 동부중학교(교장 주지태)는 학생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공간과 예술공간을 혁신한 첫 작품으로 교내 급식실내 예술공감터를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학교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 민주시민교육수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미술과목을 담당하는 이명희 교사는 지난 학기에 미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미술이 공간과 마음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하여, 학생이 미술수업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주도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부중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29일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공동연구 시간을 통하여 학생과 교사의 예술 나눔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인식하고 학생 주도의 학교공간 혁신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동부중학교는 교내 급식실내 예술공감터 조성을 시작으로 체육관 등 학교내 여러 공간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간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기로 했다.

동부중학교 주지태 교장은 예술공감터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나누고 공감할 때 친구를 이해하는 배려심이 길러 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올바른 인격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라고 하면서한시적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시하여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늘 변화하고 살아있는 예술공감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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