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나눔의 집’에서 역사 진실 탐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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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나눔의 집’에서 역사 진실 탐구 활동 펼쳐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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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현장 탐구활동
(사진=김소은 기자) 18일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60여 명의 학생이 나눔의 집에서 역사 진실을 탐구하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소은 기자) 18일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60여 명의 학생이 나눔의 집에서 역사 진실을 탐구하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대표 이인숙) 은 지난 818일 이의고 등  23개교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역사 진실을 탐구하는 활동을 했다.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은 올해 청소년들에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기억하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시대를 여는 역사관을 정립시켜 주기 위하여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탐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수원올림픽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고, 나눔의 집에 도착한 후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으로부터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례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및 유품 전시관등을 관람하면서 역사적 진실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은 탐구활동 후 나눔의 집 주변 등에 대한 환경 정비 등을 하며 인권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날 수지고 전태헌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아직도 진실이 다 밝혀진 것을 아님을 알았다진실이 더 많이 밝혀져 청소년들이 더 많은 사항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의고 임세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는데, 나눔의 집 방문을 통하여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어 뜻 깊었다“SNS를 통해 진실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의 역사현장 탐구 활동 결과들을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신문, 동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또래 홍보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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