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진로 정보 제공 ... 21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려
2018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업중단 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 용인대학교에서 '역사로 꿈을 말한다’를 주제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경기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역사존(역사전시관, 태극기 손수건 체험, 역사골든벨, 역사인물 투표)과 진학존(입시설명회), 놀이존, 공연존 등 총 7구역에 39개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행사 문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로 하면 된다.
한편, ‘꿈울림’ 페스티벌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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