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은 문화센터 10대기획단(회장 손예원)이 주관·주최하고 53개 동아리팀이 참여하는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17회 열축제’가 ‘복고’라는 주제로 8월 2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10대 기획단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센터내 청소년 자치조직으로 연초에 구성됐다.

이번 열축제에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74개팀이 참가 신청하였으나 서류심사 및 영상오디션을 통해 추억의 놀이, 옛날 교복입어보기, 등 청소년어울림마당 주제인 복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 동아리 37개팀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 밴드 등 공연동아리 16개팀 등 총 53팀 800여명을 최종 확정했다.

열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10대기획단 손예원(비전고 2)은 “많은 청소년동아리가 신청한 만큼 청소년들이 더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 청소년들이 땀흘리며 열심히 활동하는 10대기획단과 열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센터 활동지원팀(031-646-540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센터 활동지원팀은 청소년 활동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10대 기획단은 지난 5월 동아리 경진대회를 운영하였고, 열축제 이후에도 소규모 기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익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