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24일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경기도 배우기'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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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24일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경기도 배우기' 활동 진행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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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시대 편견없는 관계 능력 신장과 지역 이해를 돕기 위한 봉사 활동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청소년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청소년 / 박익수 기자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대표 이인숙)은 지난 24일 부천로보파크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등 70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배우기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하는 경기도 배우기는 경기도 명소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나라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주고, 다문화시대에 편견없는 관계 형성 능력을 신장시켜 나가고자 추진되고 있다.

일반 학생이 멘토가 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멘티가 되어 경기도의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며 서로간 친근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다문화가정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날 진행된 활동에는 일반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이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로봇게임, 4D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지난 24일 참여했던 다문화 가정의 한 학생은 멘토 언니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친구, 언니들과 함께 게임 등을 하면서 재미있었다며 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석한 한 학생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 지난번에 이어 또 참석하게 됐다며,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화성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관계자는 일반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이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활동하며 친근감을 높일 수 있어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에서는 이 행사를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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