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인턴쉽, 자격증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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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인턴쉽, 자격증반 개설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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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카페 등 현장배움터 직업체험 프로그램 ... 2개월동안 주14시간이내 체험
(사진:안산시)학교 밖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 취업준비반
(사진:안산시)학교 밖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 취업준비반

 

201812월에 발표된 여성가족부의 ‘2018 학교밖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28.0%가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학교밖 청소년들의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를 설정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인턴십을 27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약 2개월동안 유치원, 카페 등 현장배움터에서 주 14시간 이내로 일을 하며 직업을 체험하고 근로시간에 따른 시급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꿈드림은 개인면담-서류심사-실무진 면접 등을 거쳐 8명의 참가 청소년을 선발했다.

한편, 꿈드림은 인턴십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검정능력 고급반 및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364-1016)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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