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특성화고 취업난 해결에 적극 나서
상태바
남양주시, 특성화고 취업난 해결에 적극 나서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8.30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남양주공고에서 3학년 재학생 대상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교실’ 운영
(사진:남양주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교실
(사진:남양주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교실

 

경기도교육청 학교 알리미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등 진로현황은 201753.6%, 201844.9%, 2019 34.8%로 해마다 특성화고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특성화고 취업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남양주공고에서 192명의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진로만을 위한 딱딱한 강의가 아닌 내꿈 찾고, 진로 잡(JOB)라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갖고 소통을 극대화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 온라인 직무 컨설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시는 산학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관내 특성화고인 금곡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31일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교실을 금곡고등학교에서 두 번째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취업 자존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031-590-26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