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문화예술인 활용,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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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문화예술인 활용,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한다
  • 김현중 기자
  • 승인 2019.09.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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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사업 추진
(사진:양평군) 양평교육혁신지구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공개 설명회
(사진:양평군) 양평교육혁신지구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공개 설명회

 

양평군이 지역내 문화예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이들을 학교문화예술교육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비등록예술인 포함 약 1,000여 명의 예술인이 양평군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하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사업은 양평의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내실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평혁신교육협력센터(센터장 오흥모)는 지난 29양평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공개 설명회를 박석동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비롯해 각 학교의 교사와 사전에 모집한 문화예술강사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개 설명회에서 센터는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사업의 목적, 역할, 인력풀에 대한 활용 계획을 밝혔고, 다양한 분야(마술동화, 음악, 미술, 무용, 스포츠 놀이, 공예, 문예창작, 사진 등)의 문화예술강사가 자신의 전공 분야, 전공 분야, 경력, 교수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강사 인력풀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령우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박석동 과장은 양평은 인구대비 문화예술인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지만, 학교에서 문화예술강사를 섭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양성하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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