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사회와 학교,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Materials 앙고 아트 스튜디오’ 전시회가 9월 9일 ~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가, 스페이스K의 큐레이터와 2019년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지정된 과천중앙고의 미술 교사가 예술 협업하여 학생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될 작품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과천중앙고 학생들이 양자주 작가의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채집된 부산물을 활용한 작품 ‘Materials’를 재해석하여 학생들의 메시지를 담는 회화, 조각, 영상, 설치예술 등이 있으며 전시회는 스페이스K, 과천시민회관, 과천중앙고교 3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과천중앙고 2학년 조영진 학생은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을 지역주민들도 함께 볼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및 학생 예술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예술드림거점학교로서 과천중앙고는 예술가의 아뜰리에와 문화예술나눔공간 Art exhibition space를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예술을 자유롭게 융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본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예술과 교육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