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현장] 의정부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PARTY’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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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현장] 의정부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PARTY’ 성황리에 마쳐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9.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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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의정부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PARTY' 가 개최됐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21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의정부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PARTY' 가 개최됐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지난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경민고, 경민IT고, 민들레 학교 등 의정부시에 위치한 총 40여 개 학교의 청소년과 동아리가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직접 기획·제작한 2019 의정부시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PARTY'를 개최했다.

4회차를 맞이한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및 기획·제작한 9개 체험부스와 5개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됐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4회차를 맞이한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및 기획·제작한 9개 체험부스와 5개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됐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이 날 태풍의 영향으로 '한마당 축제', '청소년파티', '어울림 마당' 3개의 축제가 한꺼번에 열렸으며 '한마당 축제'와 '청소년파티'는 '끼자랑 꿈자랑 경연대회' 입상자인 청소년들이 밴드공연, 사물놀이, 춤, 성악 등 예술적 기량을 펼쳤고 오후에는 영상 이벤트, 불꽃쇼와 워터 파크 무료 이용권, 아이패드 등 소정의 경품 추첨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민들레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은 '나의 커리어 피어내기' 부스를 기획하여 커피찌꺼기로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에게 화분 만들기를 알려주는 민들레 학교 재학생 청소년의 모습이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축제에 참여한 민들레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은 '나의 커리어 피어내기' 부스를 기획하여 커피찌꺼기로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하는 아이에게 화분 만들기를 알려주는 민들레 학교 재학생 청소년의 모습이다. / 사진 = 김소은 기자

특히 올해만 벌써 4회차를 진행한 '어울림 마당'은 요리체험, 바리스타 체험, 핸드공예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9개 체험 부스와 3.1운동 100주년을 알리는 3.1기획단, 포토존 등 5개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됐고 15 팀의 밴드, 댄스, 보컬 등 공연을 준비하여 축제를 구경하러 온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와 의정부시 차세대 위원회 청소년들은 역사연합캠페인 '우리의 역사 항일전쟁을 바라보다'를 진행했다./ 사진 = 김소은 기자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와 의정부시 차세대 위원회 청소년들은 역사연합캠페인 '우리의 역사 항일전쟁을 바라보다'를 기획하여 포토존, 삼행시 등을 운영했다./ 사진 = 김소은 기자

의정부청소년수련관 최현주 청소년 활동 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과 연계하여 준비하였고 청소년이 학업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여 문화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것이 목적이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 중 역사연합캠페인을 준비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낙비’ 백진우(호원중 3학년) 학생은 “청소년들이 모여서 기획하고 제작하여 이렇게 훌륭한 축제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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