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죽산면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권 부속사업장 개원
안성시 죽산면에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육아정보 및 교육제공, 가정양육지원, 장난감 대여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권 부속사업장이 30일 개원한다.
시는 이번에 개원되는 동부권 부속사업장 외에 서일 아양택지개발지구 행복주택단지내에도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부속사업장은 죽산면 구 주민자치센터 1층(336㎡)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실, 자유놀이실, 수유실, 장난감대여점 등 영유아를 위한 시설과 보육관련 부모교육 및 상담, 놀이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3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한 장난감대여점은 역할놀이, 신체, 블록 등 영유아 발달에 중요한 영역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 다양한 장난감 활용 및 보호자의 양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6세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및 부모이다.
단, 신규 개원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회원신청 및 등록기간으로 운영되며, 장난감대여 등 시설이용은 10월 7일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권 부속사업장 개원으로 보육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속사업장(☎031-676-0981)으로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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