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 본격 추진...주차난, 문화시설부족문제 동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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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 본격 추진...주차난, 문화시설부족문제 동시 해결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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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0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와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 MOU 체결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 MOU 체결 / 사진 = 광명시청 제공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 MOU 체결 / 사진 = 광명시 제공

 

광명시 철산2동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은 주차장 부지확보가 어려운 철산2동 주택밀집지역에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지하에는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대공연장,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무용실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주민들에게는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0일 시장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와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기본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동환 광명동초등학교장이 참석했으며,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철산2동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문제와 학생, 주민을 위한 문화 시설 부족문제를 모두 해결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복합화시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을 갖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광명시를 방문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생활SOC(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광명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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