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즈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따스한 햇볕이 드는
그 사이 어중간한 그 즈음
사람들 하나하나 사이
짜증과 행복이 공존할 때에
그 사이 어중간한 그 즈음에
늦봄과 초여름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분홍빛 물들은 나의 시간도
지나갑니다.
편집 /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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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즈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따스한 햇볕이 드는
그 사이 어중간한 그 즈음
사람들 하나하나 사이
짜증과 행복이 공존할 때에
그 사이 어중간한 그 즈음에
늦봄과 초여름의 시간은
지나갑니다.
분홍빛 물들은 나의 시간도
지나갑니다.
편집 / 구성 : 김소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