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난해 ‘자해 경험 청소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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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난해 ‘자해 경험 청소년’ 2배 이상 증가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10.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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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해 문제 해결 심포지움 기념촬영 / 화성시청 제공
청소년 자해 문제 해결 심포지움 기념촬영 / 화성시청 제공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화성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스트레스와 자살, 자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성시 청소년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생각과 경험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특히 2018년 조사에서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정도가 40% 이상, 자해 및 자살시도의 경험이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문제가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개입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관련 화성시가 10일 호텔 프르미르에서 전문상담교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정신건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 청소년 자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오전에 진행된 1부 워크샵에서는 이은진 수원과학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명살림을 위한 청소년 자해행동 개입 프로그램 ’마음쓰담‘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오후에 진행된 2부 심포지움에서는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의 ‘청소년기 자해에 대한 이해’, 송인철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화성시 청소년 자해 실태조사 결과보고 후 청소년 자해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청소년 자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가들의 제언을 받아 상처 없는 화성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곳의 상담실적들 분석해 지난 5월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해 상담 건수가 2015년 4000건에서 2018년 2만 8000건으로 7배 증가했다. 점차 심각해 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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