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 축사]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기청소년신문, 저희 '가온누리'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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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 축사]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기청소년신문, 저희 '가온누리'가 응원합니다
  • 허지원 학생 (성일정보고 2학년)
  • 승인 2019.10.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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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2018 제 8회 성남시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에서 성남시교육청 교육장 상을 수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허지원 위원장의 모습이다.

안녕하세요.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위원장 허지원입니다. 

먼저 10월 14일 경기청소년신문의 창립 6주년 기념 축하 글을 쓰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저희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매일 매일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생각하여 기사를 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움직임들을 담는 경기청소년신문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 많은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의 활동 기사도 많이 퍼뜨려주셨으면 합니다.

경기청소년신문 파이팅!!


앞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바라는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 정책 중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유해 장소, 매체 등 보호 정책들이 있습니다. 

그중 2004년 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은 벌써 15년이 지났으며 최근 경미한 학교폭력 경우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경미한 학교폭력의 기준이 정해져 있어도 실제로 정확한 판단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고 봅니다. 

가해자 학생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런 기대효과가 잘 발휘하려면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정책이 더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 청소년들의 의견,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은 제안 활동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도 있어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많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사회참여 교육을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정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은 매 순간순간의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그 현재들이 모여서 더 행복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만 듣는 게 아닌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드는 어른들의 적극적인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위원장 허지원

 

 

편집 /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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