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 축사] 청소년을 이끄는 경기청소년신문의 부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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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 축사] 청소년을 이끄는 경기청소년신문의 부흥을 기대하며
  • 김청극 ((전) 청명고 교장)
  • 승인 2019.10.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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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명고등학교 교장 김청극
(전) 청명고등학교 교장 김청극

 경기도 청소년 신문은 2013년 10월 14일에 창간했다. 올해로 창간 6주년을 맞았다. 

그간 쉼도 없이 달려온 일이 참으로 멋지다. 

현실적으로 어른신문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신문을 창간한다는 일은 매우 어렵고 모험에 가까운 일이다. 그만큼 위험도 따르고 수많은 갈등이 따를 수밖에 없다.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이다. 용감한 투자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청소년의 입장으로 보면 참으로 다행이다. 청소년을 위한 변변한 신문 하나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청소년을 위해서 언론의 암흑기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지도층이 청소년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지만 결정적인 일에 청소년은 예외였다. 철저하게 청소년이 테이블에서 소외되고 초대받지 못하는 부류로 여겨졌다. 인사이드가 아닌 아웃사이드였다. 

그래도 청소년을 끌어 드리는 일에 바로 경기청소년신문은 앞장섰다. 

외연을 넓히는 일이 좋았다. 경기도가 얼마나 넓고도 복잡한가? 시군에 지부를 두고 역할을 분담하고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여 신속하고도 정확한 대응을 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충분하게 지부를 움직이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해내는 자부심도 있을 것이다.

신문이라는 언론매체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소통의 도구이다. 청소년 신문이 창간되어 청소년이 사회를 향한 외침의 창구가 마련된 셈이다. 청소년들이 사회의 흐름과 현상에 관심을 두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 목소리가 때론 이치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야 한다. 질책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제 창간 6주년이 되었기에 여러 곳의 기자들의 활동상을 보니 매우 고무적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 소식을 전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사설을 쓰고 칼럼을 쓰고 발전적인 제언의 목소리를 더욱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목소리를 기성세대가 수용하는 준비를 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간 6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학교는 물론 지역의 관련 기관이 경기청소년신문과 밝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발전과 부흥을 기대한다. 

(전) 청명고등학교 교장
김청극

 

편집 및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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